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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을 데려가요!
- 도동초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 -
도동초등학교(교장 김병열)는 5월 11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반려식물 데려가기’체험을 실시하였으며, 18일에도 2차로 진행된다.‘반려식물 데려가기’체험은 진주교육행복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교육행복지구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우리 마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마을 교사가 학교를 찾아와 농촌 원예 산업, 식물의 특성 및 식물을 기를 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식물을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반려식물 데려가기 체험 후 학생들은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봐서 신기했다.”“식물을 심다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긴장되었는데, 완성하니 뿌듯했다.”“예전에는 식물에 관심이 없었는데, 식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식물을 심고 키우는 게 어려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오는 18일 반려식물 데려가기 체험이 끝나면 마을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로 알아보는‘진주성 이야기’, 문화유산 모형을 제작하여 소개하는‘창의적으로 진주성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