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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초, 5학년 바다를 품고 하나되다
하나되는 공동체 수련활동
진주 도동초등학교(교장 임효근)는 5학년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8일, 1박 2일 동안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극기심을 배양하고 정서를 순화하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수련활동을 통해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른 장소에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사고를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수련원 프로그램을 따라 공동체 활동과 친구들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바다체험활동, 루지타기 활동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장기자랑을 할 수 있는 시간 등으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학생 김○○은 “이순신 장군이 싸우시던 바다에서 배를 타고 체험활동을 하니 왠지 내가 임진왜란 때 바다를 지킨 장군이 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박○○ 학생은 “ 둘째날 체험한 루지타기 활동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타고나니 자신감이 생겨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집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단체생활 속에서 협동, 배려, 질서, 극기 4가지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