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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초, 인문학의 바다에 빠지다.
‘지혜의 바다’에서 쌓은 인문학적 소양
진주 도동초등학교(교장 임효근)는 5월 18일(토), 인문학독서토론 및 인문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분관 ‘지혜의 바다’에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미래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인문학이 각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독서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 바다’를 방문하여 ‘상상창작방’에서 미래 사회에 대해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동화방’에서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곱씹으며 동화책이 주는 교훈을 삶에 적용하려는 마음을 지녔다. 또한 자유 독서 시간 동안 드넓은 지혜의 바다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강○○ 학생은 “텔레비전에서 지혜의 바다를 보며 어떤 곳인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체험을 하니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살아있는 문화 체험을 통해 긍정적 독서관을 형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 도동초 학생들이 행복한 평생 독자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