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해지고 있는 도동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 진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의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기증 - 4월 10일경, 진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도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예산 8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도동초등학교 정문 앞 6차선 도로는 육교가 설치되어 있다는 이유로 양방향 500m 이내에 무인과속단속장비가 없어서 시속 60km/h 이상으로 과속하는 차량도 많고 신호위반 차량도 많은 실정이었다. 그리고 정문에서 가까운 사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학교 주변 이면도로로 통하는 골목길로 다니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아서, 차량과 사람이 부딪치는 사고가 날 뻔한 상황도 여러 차례 있었다. 이에, 본교는 작년 10월경 교사, 학부모, 이웃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발송하여, 학교 정문 앞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과속단속장비, 안내표지판의 설치와 노면 도색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진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이 사업의 첫 삽을 뜬 셈이다. 본교에서도 녹색어머니회와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이 매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하루빨리 무인과속단속장비, 안내표지판, 노면도색이 설치 및 진행되어 도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 더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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