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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초,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을 전해요.
도동초등학교(교장 임효근)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한 “2019년 제11회 굿네이버스 희망나눔모금 캠페인 및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와 성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매년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한다.
올해는 방글라데시에 사는 ‘미나’의 영상을 보고 희망편지쓰기가 진행되었으며,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영상을 통해 알게 된 도동초의 많은 학생들이 종교, 사상, 지역을 초월한 지구촌 문제의 해결에 대하여 관심과 책임감으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나’에게 사랑과 격려가 담긴 편지와 함께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나눔에 대해 올바른 가치를 배우고 제 3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임효근 교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담은 영상을 보고 희망을 주는 편지를 쓴 우리 도동 어린이들의 정성과 마음 담긴 성금이 ‘미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응원의 메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